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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창군노인·종합사회복지관(관장 대원스님)은 복지관 직원들이 어르신들께 카네이션을 달아드리고, ‘사랑의 포토존’ 공간도 마련해 부모님의 모습을 사진으로 찍어 자녀 휴대전화로 보내는 이벤트를 열었다.
또 떡과 쌀 등 행복꾸러미를 어르신들에게 전달하기도 했다. 복지관에서는 고수면 평지마을 등 경로당 12개소, 거동이 불편한 노인맞춤 돌봄서비스 대상자와 밑반찬 서비스지원 어르신 등 약 800여명에게 카네이션을 달아드리고 선물도 전달할 예정이다.
고창군노인·종합사회복지관장 대원스님은 “코로나19로 부모와 자녀간 만남이 어려워져 힘든 시기를 보내고 있는 어르신들이 잠시나마 활력을 찾길 바란다”고 말했다.
고창읍 지역사회보장협의체(민간위원장 손영찬)도 관내 독거 어르신 대상으로 카네이션 화분과 간식 꾸러미를 전달하는 행사를 진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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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내면(면장 김완철)에서도 어버이날을 앞두고 관내경로당에 방문해 어르신에게 감사의 마음을 전하는 행사를 가졌다. 김완철 성내면장과 직원들은 정성과 사랑을 담은 카네이션과 선물세트를 직접 전달하고 코로나19 예방수칙 준수를 당부했다.
대산면 행정복지센터 역시 홀로 계신 어르신들께 카네이션과 코로나19 예방을 위한 마스크를 전달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날 카네이션은 어르신들의 건강을 기원하는 마음을 화분에 담아 질병 예방을 위한 마스크와 함께 조우삼 대산면장이 집집마다 직접 방문해 전달했다.
고창코리아 ok@gok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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